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트라, 29일 中서 투자유치 설명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국 자본을 한국에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가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에 있는 유망 기술기업 7곳, 중국의 전략적 투자가 100여개가 참석했다. 코트라는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기업의 전략적 투자 활성화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중국 기업의 자본력 및 시장지배력과 결합돼 중국이나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해외직접투자는 전년에 비해 28% 늘어난 77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기업간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 등 전략적 투자였다. 한국이 미국과 유럽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만큼 정보통신이나 의료바이오, 자동차부품 등에서 향후 중국 자본이 직접 진출할 여지가 높다고 코트라는 내다 봤다.


김상철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은 "향후 중국 내 투자유치사업은 단순 투자자금 유치에서 벗어나 국내기업과 중국의 전략적 투자가간 제휴를 통한 중국 내수시장 및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