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북 익산시와 ‘도농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익산시(시장 이한수)와 도·농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8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구의원, 직능단체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개 및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자치단체는 ▲ 익산 탑마루 농특산물 직거래 등 공동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사업 추진 ▲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 분야별 협력사업 추진 ▲두 도시 청소년 상호교류를 통한 자연학습 기회 부여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민간 차원 교류 활성화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인구 30여만명이 거주하는 익산시는 찬란한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보석 및 석재로 유명한 전북 상공업의 중심도시로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발돋움하는 등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광진구와 익산시가 상호교류로 얻을 수 있는 공동이익을 극대화해 두 도시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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