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조아제약은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 사업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A는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올해 신규 지원 사업으로, 시각 예술과 도예에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과 예술가를 1대1 매칭,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프로젝트A 결과물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서울시창작공간 페스티벌에서 공개된다.
이날 프로젝트A사업을 총괄할 예술감독으로 팝 아티스트 마리킴이 위촉됐다. 마리킴은 현재 가나 아트 갤러리 전속작가, 가톨릭대학교 디지털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장애아동과 예술가의 작업시 조아제약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거나 최종 결과물을 자사 제품 포장 디자인 또는 어린이용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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