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2차 턴키공사 밀약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두산건설, 한진중공업, 삼환기업, 한라건설, 계룡건설 등 5개 건설사에 직원들을 급파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조사는 이날 오전부터 4~5시간 동안 강도 높게 이뤄져 관련부서 직원들의 개인용컴퓨터(PC) 자료를 샅샅이 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5개 건설사는 모두 4대강 2차 턴키사업에 컨소시엄 주관사 등으로 참여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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