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SK증권이 27일 한샘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860억원,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112원,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10.4%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3분기까지 이익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으나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거래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따른 집객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동안 한샘의 성장을 견인했던 온라인, IK(인테리어 부엌가구) 부문의 성장세가 재점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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