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교통안전공단, 범국민 어린이 카시트 안전 캠페인 전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교통안전공단, 범국민 어린이 카시트 안전 캠페인 전개
AD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교통안전공단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카시트는 아이의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안전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유아용 카시트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을 비롯해 육아맘 캠페인 서포터즈,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교통안전공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페인 육아맘 서포터즈와 관련 기관은 카시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지원제도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

박수현 의원은 “그 동안 낮은 카시트 장착률에도 저소득층 지원 등 국가적 노력이 부족했기에 국회에서 실천 방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카시트 캠페인이 정부를 설득하고 사회를 감동시켜 한국 전체로 카시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의 공식 후원업체로 지정된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유아용 카시트 착용을 독려하고 미착용의 위험을 널리 알리려 기획됐다”며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저소득층 카시트 무상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아이들의 생명안전과 안전복지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 안전 캠페인 육아맘 서포터즈들은 위촉장과 함께 서포터즈 체험용 쁘레베베 페도라베이비 카시트를 증정 받고, 카시트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이어서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메시지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어린이 카시트 안전 캠페인은 향후 ▲유아용보호장구(카시트) 보급 확대를 위한 입법 제안 활동 ▲카시트 착용 중요성 부각 홍보활동 ▲카시트 캠페인 서포터즈 운영 ▲카시트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카시트 보급 사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