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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 26일 오전 서울 명지대에서 열린 '사랑의 세족식'에서 교수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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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3.03.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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