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25일 ‘캠퍼스 건강증진 멘토링 사업’ 협약식 개최
나주시보건소(소장 김정희)와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주민 및 대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관·학 캠퍼스 건강증진 멘토링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김정희 보건소장은 “관·학 협력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도모와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동신대와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행태 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특히 대학생은 사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지역 내 건강생활습관 환경 조성에 동신대가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관·학협력 캠퍼스 건강증진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정책 개발은 물론 캠퍼스 내 절대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선포식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총학생회와 동아리 등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캠퍼스 내에서의 금연·절주 등 건강행태를 개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확산 시켜 지역주민이 다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보건소 건강증진 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총체적인 건강문제를 개선하고 성인병 사전 차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대학과의 협력 연계망을 구축,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멘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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