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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6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나누어주기 행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
" 우산공원 편백나무 식재, 과수 6종 5,600여주 나무나누기 "


전남 광양시가 “제6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3월 27일 광양읍 우산공원(우산리 산39-6번지) 내 1ha 면적에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산림조합, 임업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고속도로변에 잡관목을 제거하고 편백나무 350주 대묘(H=1.5m)를 식재하여 방음·방풍 효과를 제고와 시민들의 휴식·운동공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봄철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식목일 기념 행사를 앞당겨 추진하며, 피톤치드 물질의 발산이 많아 치유효과가 높은 편백나무를 식재 수종으로 선정했다.


또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4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제7회 광양 꽃축제 행사기간 중에 병행하여 추진하며, 감나무(대봉) 등 6종의 과수묘목 5,600여주를 시민 1인당 2주씩 희망수종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봄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집 주변에 행복을 주는 나무 한 그루를 심어볼 것을 권하며,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화합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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