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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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가 생활체육회와 연계 노인 교통사고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25일 강진경찰에 따르면 강진군 생활체육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 강진노인복지센터를 방문,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강진군 관내에서 9명중 5명(55.5%)이 노인사망사고로 나타났다.
이에 강진경찰은 올해 어르신들의 사망 사고를 줄이고 봄철 외출이 잦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체 제작한 전단지와 야간 보행중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지팡이, 야광조끼를 배부했다.
또한 외출시 밝은 옷을 입고, 차량을 마주보며 보행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유진 강진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고령층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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