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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실적 전망 상회..목표가↑<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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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CJ CGV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7번 방의 선물', '베를린', '신세계' 등 한국영화의 흥행랠리로 1분기 순이익은 당초 추정치를 10.3%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66.2% 증가한 201억원인데 이는 창사 이래 최대의 1분기 실적"이라고 밝혔다.


중국시장의 성장은 더욱 폭발적이라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지난 1~2월 흥행 상위 10개 영화 기준 중국영화관객은 전년동기비 61.9% 급증했다"며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성룡(차이니스 조디악)과 주성치(西遊:降魔篇)의 영화가 차례로 흥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주성치 연출의 '서유:항마편'은 1995년의 '월광보합(月光寶盒)', '선리기연(仙履奇緣)'을 잇는 작품으로 2월 한달 동안에만 중국 전역에서 2662만명을 동원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예상보다 양호할 1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연간 주당순이익(EPS)을 수정 전보다 10.5%, 13.7%씩 상향한다"며 "한국영화시장 규모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데다, 중국시장의 성장성까지 부각됨에 따라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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