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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公 임직원 북한산 오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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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3일 북한산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확대 강화와 공사 발전을 기원하는 등산 행사를 실시했다.


조계륭 사장을 비롯한 K-sure 임직원 110여명은 이날 북한산 사모바위에 올라 "우리는 하나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다 함께 성장하자"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성장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조 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없이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 성장은 불가능하다"며 "불확실한 무역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K-sure가 먼저 어렵고 힘든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진정한 승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sure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전담부서를 '중소·중견기업본부'로 확대 재편하고 '트레이드 챔스 클럽(Trade Champs Club)', '모바일 K-오피스' 등 기존의 중소·중견기업 육성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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