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4월부터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내 사회경제적 약자의 지식재산 출원 및 분쟁 지원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국비 300만원을 확보했다.
도 산하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영세사업자 등 사회ㆍ경제적 약자의 지식재산 출원 및 분쟁을 지원하는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금전이 아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ㆍ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변리사, 교수, 디자이너, 학생 등 민간 전문가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원하는 기부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수혜자는 3월 29일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재능기부 내용은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과 관련한 재능 보유자의 ▲지식재산경영 자문 및 멘토링 ▲교육 및 워크샵 지원 ▲파견근무 ▲지재권 무상실시권 기부 ▲디자인ㆍ브랜드 개발 ▲지재권 출원 및 분쟁 지원 등이다. 수혜자는 자부담이 어려운 도내 사회ㆍ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세사업자, 지재권 출원경험이 없는 10인 이하 소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또는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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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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