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인돌·질마재 100리길 스마트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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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선사시대 역사가 담긴 고인돌길과 신화가 있는 질마재길”을 안내하는 도보용 네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안내체계 개선사업으로 길 표시와 안내판을 제작하여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나, 해설사가 없을 경우 탐방길에 녹아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 개별 탐방객은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고창 질마재길 어플은 네비게이션 역할 뿐만 아니라 4개 탐방코스 마다 얽힌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설명자료를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개발되어 탐방의 재미를 더해주고, 깊은 산속에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코스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자신의 위치는 물론 남은 거리표시 및 등산로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으며, 탐방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스마트 폰(안드로이드 앱, 아이폰 앱)의 어플마켓에 접속하여 고창 질마재길 어플을 무료로 다운받거나, 고창군홈페이지(문화관광편)에 접속하면 고창군 질마재길 안내 팝업창에서 QR코드를 이용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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