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볼보가 오는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2013 서울모터쇼’에서 ‘The All New V40’을 비롯해 8종의 출품 차량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볼보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차량은 V40과 V60 R-Design이다. ‘The All New V40’은 개발 단계부터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컨셉 ‘Designed Around You’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한 V40은 ‘2012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동일 세그먼트 차량 중 가장 지능적이고 안전한 차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세련된 뒷태와 물 흐르듯 유연한 바디 라인, 내·외부 곳곳에서 느껴지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디자인이 강점이다. 한층 강화된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유지 보조장치, 평행 주차 어시스트 시스템, 3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액티브 TFT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새롭게 탑재했다. 국내에는 2.0L디젤 엔진과 2.0L 가솔린 엔진 적용 모델이 선보인다.
‘V60 R-Design’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V60의 내·외부 디자인을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모델인 V60 R-Design은 V60의 뛰어난 레저 성능과 넓은 실내공간 등 장점은 유지하면서 날렵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V40, V60 R-Design외에도 하드탑 컨버터블 C70 T5,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4, 플래그십 세단 S80 T6 Executive,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 D5와 XC70 D5, 그리고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 D5 R-Design 등 선보일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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