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신규채널을 6일부터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HD채널인 E채널(35번, 오락전문채널), FX(27번, 스포츠 전문채널), Fox(30번, 미국 드라마 전문채널), SPOTV+(57번, 축구 전문채널)를 추가 론칭하기로 했다.
E 채널은 지상파 인기 오락프로그램부터 초방권 드라마, E 채널만의 자체제작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표 제작 프로그램으로는 '용감한 기자들', '단단한 가족', DJ DOC의'독한민박' 등이 있다.
FX 채널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FOX International Channel'사의글로벌 남성채널이다. WWE, UFC, EPL 골모음 하이라이트, 익스트림 스포츠 등 남성 30~49세 대상의 액티브 콘텐츠를 제공 중이 있다.
FOX 채널은 세계적인 미디어 브랜드 '20세기 폭스'에서 탄생한 국내 최고의 글로벌 드라마 전문 채널이다. 2013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소재로 한 '다빈치 데몬스', 장 르노 주연의 'JO', '레볼루션' 등 세계가 주목한 대작 드라마가 국내 독점으로 방송된다.
SPOTV+ 채널은 기존 스포츠 채널의 프로야구 중심 편성에서 탈피한 축구 중심의 전문 채널로 K 리그 전 라운드, UEFA 챔피언스리그 생중계, 유로파리그, 세리아 A 독점 중계 등 축구 마니아들을 위한 콘텐츠가 95%이상 방영된다.
문재철 KT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이제는 채널 수 우위에 의한 고객 만족의 시간은 지났다"며 "지속적인 사내외 채널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채널들을 수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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