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9일 미디어 기업 KMH(대표 한찬수)는 홍콩 홈쇼핑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KMH는 인도네시아 홈쇼핑 업체 레젤과 함께 자본금 1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르면 오는 6월 홍콩 케이블TV 아이케이블에서 첫 홈쇼핑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KMH 측은 "레젤사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의 상품을 홍콩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찬수 KMH 대표는 “이번 홈쇼핑 사업은 국내 사업자가 홍콩 현지 홈쇼핑 사업에 진출한 첫 사례다. 홍콩 시작 개척 후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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