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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충남·경기·전남 등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계약…22개 마을 추가 예정, 인력·시간·비용절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각급 학교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에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농어촌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9일 농어촌마을체험상품 판로를 돕기 위해 9개 농·어촌 휴양·체험마을 도(道)협의회 중 3개 도협의회(충남, 경기, 전남)의 체험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먼저 공급한다고 밝혔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체험마을은 경기도 4곳, 충청남도 4곳, 전라남도 2곳 등 10곳이며 강원도 등 6개 지역, 22개 체험마을이 추가등록된다.


종합쇼핑몰에 등록되는 체험마을은 전국 700여 지정마을 중 각 도협의회가 선정한 우수마을(2~6개)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조달청은 대상마을을 늘려갈 예정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체험활동용역’ 다수공급자계약(MAS) 입찰공고를 내고 계약을 맺었다. 농어촌체험학습에 대한 다수공급자계약(MAS)은 지역의 체험마을 홍보와 수익을 올려 도·농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전망이다.


다수공급자(MAS)계약된 충청남도의 경우 ▲금산 팔경 중 한 곳으로 적벽이 병풍처럼 강을 감싸고 있는 ‘금산 수통골마을’ ▲서해바닷물이 마을 어귀까지 들어왔다 돌아나간다는 ‘서산 회포(回浦)마을’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된 예산이씨 중심의 ‘아산 외암마을’ ▲친환경 농법을 자랑하는 ‘홍성 문당마을’ 등이 참여했다.


이들 마을은 계절별 농산물수확체험, 각종 공예 및 음식 만들기체험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다.

각급 학교에선 종합쇼핑몰에 올라있는 각 마을과 체험활동프로그램정보를 한 눈에 살펴보고 비교해볼 수 있다. 2박3일의 수학여행 중 하나의 일정(프로그램)으로 넣어 활용하거나 별도농어촌체험학습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학교와 마을 모두 오프라인계약에 따른 인력, 시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학생들은 더 다양한 체험거리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농어촌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농어촌체험학습 MAS계약이 활성화되면 ‘수요기관의 구매 편의성’은 물론 ‘농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농어촌체험학습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수요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이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라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賦存資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생활체험?휴양공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농림수산물 등을 팔거나 숙박 또는 음식 등의 서비스를 위해 해당지자체로부터 지정받은 마을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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