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의 커플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친 야생남과 사랑스러운 도발녀의 현장 컷이 최초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야수와 같이 거친 남자 한태상 역으로 열연할 송승헌과 밝고 사랑스럽지만 때때로 도발적인 여자 주인공 서미도 역으로 열연할 신세경이 깨알 현장 컷을 방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공개한 송승헌, 신세경 최초의 커플샷. 시청자들이 처음으로 접하게 된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과 기대감은 달아오르고 있다. 나란히 앉아 뜨거운 눈빛을 발산하며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송승헌과 수수한 옷차림에도 사랑스러운 미모가 돋아난 신세경은 캐릭터를 백분 살려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또한 살짝 미소를 머금고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두 배우의 깨알포즈는 기존에 공개된 사진들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송승헌 신세경 두 배우가 절정에 오른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며 환상의 케미(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2013년 최고의 '케미 커플'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치정멜로극이다. 야생남으로 돌아온 송승헌과 사랑스러운 도발녀 신세경의 뜨거운 사랑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간의 원초적 심리 묘사와 관계를 놀라운 감성터치로 그려온 김인영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 방송가 안팎의 화제를 모으며, 2013년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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