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계는 17일 정부조직 개편안의 극적타결과 관련 "새 정부의 창조경제 기반이 마련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여야가 중소기업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등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로 최종 합의한데 대해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정부조직법 개편과정에서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부처로 격상하거나 중소기업청의 기능을 대폭강화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중기중앙회는 또 "중기청은 강화될 권한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계가 요구해 온 경제3불 문제 해소를 비롯해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시스템 구축,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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