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여성이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를 즐기다 기구를 뚫어버리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사고 있다.
'뚱뚱녀의 굴욕(Big Girl Falls Through Trampoline)'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지난해 6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최초 게재됐다. 28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 젊은 여성이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를 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담겨 있다.
여성은 신나게 트램펄린 위를 구르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팔까지 휘저으며 하늘 높이 솟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여성이 착지하는 순간 '펑'하는 굉음과 함께 그녀의 놀이도 끝났다. 여성의 체중을 견디지 못한 트램펄린 매트가 순식간에 찢어졌기 때문이다.
꼼짝없이 트램펄린에 갇힌 채 땅 위에 서게 된 여성은 무척 민망한 듯 탄식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 과정을 지켜본 친구들 역시 폭소를 터뜨리며 함께 즐거워한다.
현재까지 이 영상은 1만4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안됐지만 즐겁다", "귀엽다", "웃프다(웃기면서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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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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