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의 추신수가 허리 근육통으로 시범경기를 결장했다.
신시내티는 17일(한국시간) 스플릿 스쿼드(한 팀이 2개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방식)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텍사스와 밀워키전이다. 추신수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 배치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진 않았다. 컨디션 이상으로 대신 휴식을 취했다. 이와 관련해 신시내티 구단은 “추신수가 허리 근육통으로 경기에 결장했다”라고 설명했다. 공백은 데니스 핍스, 펠릭스 페레스 등이 메웠고 승부는 9-9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LA 에인절스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오클랜드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 그 사이 타율은 4할1푼7리(24타수 10안타)로 치솟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