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용산경찰서, 이륜차 문화개선 위한 MOU 체결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용산경찰서가 지난 14일 성숙한 라이딩 문화를 정립하고 국내 교통환경 발전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서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한남점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과속, 신호위반, 인도 주행 등 이륜차 운행시 문제점으로 꼽혔던 각종 행위들을 근절하고 동시에 국내에도 건전하고 선진화된 라이딩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업체(브랜드), 지역동호회(라이더), 지역경찰서(관공서) 등 각 주체가 서로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MOU 체결 전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모임 H.O.G. 코리아 챕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모터사이클에 홍보용 깃발을 장착 후 용산 경찰서 관내구역 약 50분간 주행하는 캠페인 라이딩도 진행했다.


행사 후 더 많은 이들에게 해당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rleykorea) 등 SNS 계정에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 띄우면서 2차 홍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용산경찰서 우종수 서장은 "성숙한 이륜차 운행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브랜드(업체), 라이더,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입체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COO 강태우 이사는 "이륜차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성숙한 라이딩 문화가 조성 되야 한다"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리딩 브랜드답게 400만 라이더들의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011년 모터사이클(이륜차)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라이더들에게 실천과제를 제시 하기 위해 '쿨 라이더 프로젝트(Cool Rider Project)'를 진행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