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사회 사랑의 공연 등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어져야"
전남 순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구성된 “드림어린이 댄스 봉사단”이 14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드림어린이 댄스봉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드림스타트 학령기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댄스스포츠 강습과 각종 대회출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댄스공연, 봉사활동 등을 위탁 운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에 결성된 드림어린이 댄스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및 각종 대회에 출전, 정원박람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댄스 스포츠 교육으로 소극적인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사랑의 공연 등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어린이 댄스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댄스 스포츠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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