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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삼홍테크의 유스파가 오는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냉난방 위생기자재 박람회 ‘독일 ISH 2013(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 Air-conditioning)’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스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지역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유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선보이는 7가지의 모델 마다 3가지의 각기 다른 시트 타입을 모두 갖춰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과 소형 크기의 위생도기에 사용하는 제품 외에도 유럽 지역 바이어를 고려해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로 폭이 넓은 ‘U-type 시트’를 개발, 전 모델에 적용해 공개한다.
유스파 관계자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박람회는 올해 유럽 공략의 교두보가 될 지사 설립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전과는 달리 현지대응이 빨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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