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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초중고생 28%는 '하루3시간이상'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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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민 25%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인터넷(유무선포함)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내 스마트폰 이용 초중고교생 28%는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2인터넷이용실태조사' 및 경기도교육청 '2012 학생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들의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주당 16.8시간으로 하루 평균 2시간 20분이었다. 하루 3시간 이상 이용자는 24.7%, 5시간 이상도 6.3%나 됐다.

인터넷 이용 용도는 ▲자료 및 정보획득(90.8%) ▲여가활동(87.4%) ▲커뮤니케이션(88.3%)순이었다. 이용 장소는 ▲가정(97.5%) ▲PC방 등 장소불문(60.2%) ▲회사(46.9%) 등으로 나타났다.


도내 스마트폰 보유율은 중학생 75.9%, 고등학생 77.2% 등이었다. 이는 도 평균 스마트폰 보유율(68.4%)보다 높은 수치다. 이들 중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은 무려 28%에 달했다. 학년별로는 ▲고등학생(36%) ▲중학생(31%) ▲초등학생(11%)순이었다. 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용도는 ▲채팅 및 메신저(74%) ▲전화 및 문자(67%) ▲음악 및 MP3(64%) ▲정보검색(54%) ▲게임(52%) 등이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300여 개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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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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