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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방산업체⑫]키리졸브 참가 이지스함 건조한 H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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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함,버지니아급 핵잠수함,니미츠급 핵항모 건조 세계 13위 방산업체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한국군과 미군의 연례 합동방어훈련인 ‘키리졸브’(Key Resolve.중요한 결의) 훈련이 11일 열흘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1만명과 미군3000명 등 1만3000명이 참가한다.이번 훈련을 위해 미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DDG-82)인 라센함과 핏제럴드함(DDG-62)이 모항인 일본 요코스카항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


2001년 4월 취역한 라센함은 2009년 7월1일 밀수품을 운송하는 혐의를 받은 북한의 강남함을 추적한 것으로 폭스뉴스가 보도하기도 한 함정이다.

[글로벌방산업체⑫]키리졸브 참가 이지스함 건조한 HII 키리졸브훈련에 참가한 미국의 알레이버크이지스함 DDG-82라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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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55.3m,너비 20m,흘수 9.4m 만재배수량은 9300t이다. 제너럴일렉트릭사의 LM2500-300 가스터빈 4기(총10만 마력)를 장착해 시속 30노트(시속 55km) 이상으로 고속 항해한다.

이 이지스함은 3차원 위상배열레이더인 스파이(SPY-1D)을 탑재해 동시에 최대 200개의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그중 24개의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대공방어 및 공격,대수상 대잠전 능력을 갖춘 구축함이다.


이를 위해 96셀의 수직발사관에 96발의 림 66 SM-2 함대공 미사일과 B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나 RUM-139 수직 발사 잠수함 공격 미사일(ARSROC)을 탑재하고 있다.잠수함 공격을 위해 Mk-32 3연장 어뢰발사관 2문도 장비하고 있다.


SM-2는 길이 4.72m,직경 34cm,폭발파편탄두를 채택한 함대공 미사일인 함대공 미사일인 SM-2는 마하 3.5의 속도로 74~170km의 범위안에서 사용하며 비행상승 한도는 24.4km이다.


미사일 업체 레이시언과 맥도넬더글라스가 생산한 토마호크 미사일은 지름 52cm,길이 6.25m(부스터포함),무게 1.3t,450kg의 재래식 고폭탄 탄두나 200kt의 핵탄두 W80을 장착하고 시속 880km의 속도로 1300~1700km를 비행해 표적을 격파하는 정밀 첨단 무기다.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아스록미사일은 길이 4.5m, 무게 44kg의 마크 46 어뢰의 탄두를 장착하고 22km를 날아가 잠수함을 공격한다.


함대공 미사일 방어망을 뚫고 들어온 대함 미사일과 항공기를 격파하기 위해 2기의 근접방어무기(CIWS)와 25mm기관포 2문,12.7mm 기관총 4문, 127mm 62구경장 함포 1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시호크 헬기 2대도 탑재한다.핏제럴드함은 1대만 싣는다.


이처럼 강력한 공력과 방어력을 갖춘 라센함과 핏제럴드함을 만든 업체가 미국의 방산업체인 잉갈스조선소(Ingalls Shipbuilding)다. 잉갈스조선소는 헌팅턴 잉갈스 인더스트리스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이하 HII)의 계열사다.


[글로벌방산업체⑫]키리졸브 참가 이지스함 건조한 HII HII 로고



HII는 2011년 3월31일 방산업체 노드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의 노드롭 그루먼 쉽빌딩(North Gruman Shipbuilding)이 분사한 회사다.노드롭 쉽빌딩은 노드롭의 조선부문인 노드롭 그루먼 쉽시스템스와 노드롭 그루먼 뉴포트 뉴스가 합병한 회사였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11년 ‘100대 방산업체’를 발표하면서 HII를 13위로 평가했다. 무기판매액은 63억8000만 달러로 총매출액의 97%를 차지했다. 민간 여객기 등을 판매해 총매출액중 무기 판매 비중이 46%에 불과한 보잉과 달리 HII는 구축함과 항공모함,핵잠수함 등 무기 판매에 매출을 거의 전부 의존하는 회사다.


HII는 버지니아와 미시시피,루이지애나와 캘리포니아에서 약 3만8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미 해군이 보유한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을 비롯,배수량 2만4000t급 샌 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LPD) 17척,배수량 4만4864t의 상륙공격함(LHA),해안경비정,차세대 다목적 구축함 줌왈트급 DDG-1000을 설계 건조하고 있는 군용 수상함정 전문 조선업체이다.


[글로벌방산업체⑫]키리졸브 참가 이지스함 건조한 HII 샌 안토니오급 LPD



6척이 실전배치된 샌 안토니오급 LPD는 2대의 공기부양정(LCAC),14대의 수륙양용돌격차(AAV)와 병력 800명을 운송할 수 있으며, 1척이 실전배치된 LHA(아메리카함)는 9대의 F-35B 합동공격기와 4대의 AZ-1Z바이퍼 공격헬기, 4대의 CH-53E 수퍼스탤리언 수송기,2대의 MH-60S 수송헬기,1800명의 무장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만재


HII는 조선업체 잉갈스 쉽빌딩(Ingalls Shipbulding)과 미 해군과 민간 상선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세크(AMSEC LLC),수리업체 컨티넨털 매리타임 샌 디에이고, 핵추진 항공모함과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뉴포트 뉴스 쉽빌딩(Newport News Shipbuilding.이하 NNS) 시제품(프로토타입) 생산업체 뉴포트 뉴스 인더스트리얼(NNI), 미국 에너지부에 핵발전과 프로그램 관리를 제공하는 뉴포트 뉴스 뉴클리어(NNN),상업용 핵 및 대체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만든 뉴포트 뉴스 에너지(NNE)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주요 사업장은 잉갈스 조선소와 NNS다.


1886년 체사피크 드라이닥앤컨스트럭션 회사로 설립된 NNS는 핵추진 항공모함을 유일하게 건조하는 업체이자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두 업체중 하나이다. 다른 한곳은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다.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에 있는 NNS는 그동안 800여척의 함정을 건조했으며 전체직원은 2만1000여명,지난해 매출액은 35억 달러였다.


NNS는 1933년 1만4500t의 첫 항모 레인저함(CV 4)을 건조한 이후 3만3000t급 요크타운(CV 5)와 호넷(CV 8),엔터프라이스(CV6), 4만5000t급 미드웨이(CV41)와 코럴시(CV 43)도 건조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는 ‘수퍼캐리어’를 건조했다. 포리스털( CV 59),레인저(CV 61),아메리카(CV 66), 존 F 케네디(CV 67),엔터프라이스(CVN 65)를 건조했다.


NNS는 1972년 CVN 68 니미츠함을 시작으로 10척의 핵추진 항모를 건조해 보일추진 함정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


길이 333m,너비 76.8m, 90대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가압수로 원자로 2기로 시속 30노트이상(시속 56km)로 항해하는 만재배수량 10만t의 니미츠함(CVN-68)에서부터 조지부시함(CVN-77)까지 건조했고 현재는 전자기 사출기를 탑재하는 제럴드 포드급인 제럴드포드함(CVN 78)과 존 F 케네디함(CVN 79)와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중이다.


NNS는 미네소타함(SSN-783) 등 6척의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의 건조를 완료했고 현재 와싱턴(SSN-787) 등의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중이다.


[글로벌방산업체⑫]키리졸브 참가 이지스함 건조한 HII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은 길이 114.8m,너비 10.4m,높이 9.8m, 수중배수량 7800t이며 시속 25노트(시속 46.7km)로 항해하며 수심 250m까지 잠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기의 수직발사관을 통해 B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또 강력한 MK 48 ADCAP어뢰를 4개의 어뢰발사관으로 발사한다.


HII와 산하 조선소들은 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이지스급 구축함과 상륙공격함(LHA)를 생산해 미국이 전세계에 미국의 힘을 과시하고 국익을 지키도록 하는 업체인 셈이다.


[글로벌방산업체⑫]키리졸브 참가 이지스함 건조한 HII 마이크 페터스 HII CEO

마이크 페터스(Mike Petters)가 회사 출범때부터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직을 맡고 있다.그는 그 전에는 노드롭 그루먼 쉽빌딩의 대표이사,노드롭 그루먼 뉴포트뉴스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플로리다주 토박이인 그는 1982년 해군대학에서 물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핵추진잠수함 조지 밴크로포트함에 승조원으로 복무한뒤 1987년 NNS의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부문에 합류한 잠수함 전문가이다.1993년 윌리엄앤메리대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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