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지난 7일 삼호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1개 읍·면 복지회관에서 175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시대에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노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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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에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변화되고 발전되기를 기원드린다”며 “군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교통여건이나 읍·면 노인들의 형편을 고려해 군에서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교육생들의 이해력 증진, 노인의식,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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