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자활·직업상담·취업지원 등의 업무 전담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자립 지원 직업상담사’를 특별 채용,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자립 지원 직업상담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 중인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공동사업이다.
직업상담사는 조건부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취업대상자를 발굴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의 직업능력 판정과 자활역량 평가를 통해 적절한 지원 경로를 설정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취업 알선 업무 등을 전담한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영암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조기에 자활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7년 연속 복지 우수군에 걸맞는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현장성 있는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저소득층의 고용 확대로 탈수급 자립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업상담 및 취업을 원하는 저소득 군민은 영암군 주민생활지원과(470-2024)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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