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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서 500원 짜리 동전 3600개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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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오락실에서 동전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김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장모(44)씨의 성인오락실에 몰래 들어가 500원짜리 동전 3600개(180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동전을 다음날 은행에서 지폐로 바꿔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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