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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하우스푸어 지원 2탄, '프리워크아웃 제도' 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구은행은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택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우스푸어 지원을 위해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상환부담을 겪고 있는 고객은 이 제도를 통해 분할상환대출의 거치기간 연장 및 만기연장,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분할상환대출 거치기간 연장은 최장 3년 가능하고, 기존 대출기간을 포함해 상환기간을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단, 거치기간 연장 시에는 DTI(총부채 상환비율)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일시상환대출 만기연장 시에는 LTV(담보인정비율) 초과분에 대해 가산금리 인상 없이 연장 가능하며, 만기연장 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분할상환 대출로도 전환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경매유예제도 활성화 방안에 이어 프리워크아웃제도를 실시함으로서 금융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부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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