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박현빈이 '춘향아'로 인해 춘향이 고향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현빈은 지난 9일 남원을 방문해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의 '소원빌기 걷기행사' 참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치렀다.
남원시는 "가수 박현빈은 대중들로부터 인지도가 높고 '춘향아'라는 곡을 통해 우리지역을 홍보하기에 그 누구보다 적합하다 생각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홍보대사인 박현빈을 통해 앞으로 '춘향제'와 농산물 브랜드 '춘향 愛(애)' 등 남원을 대표하는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스타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현빈의 활동곡 '춘향아'는 고전소설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시인 출신 정동진 작곡가와 경희대 음대 출신의 홍민기 신예 작사가가 합쳐 현대적인 감각으로 색다른 느낌을 나타낸 곡이다.
한편, 박현빈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트로트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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