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유기농 등 농업기술 전수, 주말농장 체험 등 실습 위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시 농업에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서 도시농부학교’를 개설, 15일까지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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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도시농부학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자연농업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시 농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주말농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학교는 4월3일 개강, 7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강서여서문화나눔터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강서구 오곡동 소재 주말농장에서 실습 교육을 받는다.
농업기술로는 ▲친환경 텃밭 용기 만들기와 텃밭 채소 가꾸기 ▲실내 원예 ▲음식물 퇴비와 유용 미생물 만들기 등 요즘 도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양재 화훼공판장 그리고 도시농업 실천 농가를 찾아가 생생한 도시 농업 경험을 체험하게 한다.
3월15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3월18일 수강자를 확정 발표한다. 전체 4기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수는 주2회 총 6회 교육을 받는다.
지역경제과 지역경제과(☎2600-628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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