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고등급...5000만원 인센티브도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 지방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5000만원 인센티브와 함께 상을 받았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한 해 살림살이를 얼마나 건전하게 운영했는지를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예산절감 노력을 진작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 계획성 등 3개 부문 20개 지표로 진행됐다.
구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재정건전성?재정계획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세외수입 체납액을 대폭 정리하고 인건비·업무추진비 등 경상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구가 그동안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라며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