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녹슬고 빛바랜 간판 정비로 산뜻한 출발 ! 기분도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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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소득 증대 및 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된 정보화마을에 대해 간판 교체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조성된 정보화마을은 5개소(진월 섬진강재첩, 진상 백학동, 옥룡 고로쇠, 다압 매화, 봉강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이다.
시는 입간판 및 유도 간판 등의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히 요구되는 2개 정보화마을(고로쇠 정보화마을, 섬진강재첩 정보화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지난달 1차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 관계자 및 주민들은 “10년이 훌쩍 넘은 빛바랜 낡은 간판 교체로 새롭게 자리 잡은 정보화마을 간판이 정보센터에 환환 불빛을 밝혀줄 것”이라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간판 교체 지원 사업을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마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하여 정보화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활성화를 유도하여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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