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양시 ‘건강도시 ’조성 본격 추진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강도시 프로젝트 장·단기 목표 설정"
"지역사회와 연계 사업 추진 … 시민 건강수준 향상 도모"

광양시 ‘건강도시 ’조성 본격 추진
AD

전남 광양시가 2013 건강도시 광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비전으로 '건강도시 조성으로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건강도시 광양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지난 2011년 WHO 건강도시연맹(AFHC) 가입한 이후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우선 2011년 ‘건강도시 광양’ 선포식을 개최하고 ‘건강도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난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T/F팀(5개반 14명)을 구성하였으며, 보다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금년 조직개편 시 건강도시팀(3명)을 신설했다.

광양시 ‘건강도시 ’조성 본격 추진

아울러 지역대학과의 워크숍, 국내 건강도시 심포지엄 및 국제 세미나 참석, 국토연구원(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과의 현장포럼 개최 등은 물론 WHO 제5차 건강도시연맹 호주 정기총회 참석으로 국내·외 건강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 통한 선진 정보교류, 벤치마킹 등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건강도시 조성에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백운산 등반대회, 서천 코스모스 꽃길건강걷기대회, Na 섭취 줄이기 식이체험 행사 등을 개최하였으며, 지역신문과 협조하여 시민 홍보 및 건강도시 홈페이지(배너) 개설로 건강도시 조성 상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광양시는 금년에도 광양 프로젝트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단체 협력 및 특성화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단기 목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건강도시 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건강도시 인증을 달성하고, 장기 목표로 보건복지부 정책목표인 보건복지부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HP 2020(Health Plane 2020, 2011~2020)에 맞춰 금연, 절주 등 16개 대표지표를 가능한 조기 달성해 시민 건강수준 향상 및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양시 ‘건강도시 ’조성 본격 추진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지역사회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대 시민 홍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건강생활체조 범시민 운동, Mental Clinic 및 아토피 치유센터 운영을 근간으로 하는 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가면서, WHO 안전도시 인증 등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행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건강장수도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개선이 필요한 성인 남성 흡연율 감소 유도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연클리닉 인원 확충과 금연 홍보를 실시하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약품 예산 확대와 접종기간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AD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광양 조성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므로 시민들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특별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