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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전국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성(김범 분)과 희선(정은지 분)의 두 사람의 더없이 달달한 입맞춤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오수(조인성 분) 유산을 노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오해하는 오영(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7급 공무원'과 KBS2 '아이리스2'는 각각 9.9%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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