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소라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스로 정말 남들을 웃기고 싶은 욕심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번쯤 진행할 때 예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이어 "정말 잘할 자신이 있다. 요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SNL코리아'도 한번쯤 나가고 싶다"면서 "물론 MC가 바뀐다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번 방송에는 시즌 1부터 4까지에 출연, 창의성을 검증 받은 디자이너들이 다시 승부에 나선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의 톱3는 오는 4월 말, 이탈리아 밀라노로 건너가 파이널 컬렉션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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