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은 최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14년 농림사업 예산 신청안을 의결하고 전남도에 사업예산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농산, 유통, 축산, 산림 등 4개 분과로 나눠 사업성과 예산 규모를 심의했다.
공공사업으로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 등 6개 사업에 154억원, 자율사업으로 농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등 24개 사업에 450억원 등 총 30개 사업에 604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의결된 농림사업은 내년도 우리 군이 시행해야 할 굵직한 사업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것이다”며 “이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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