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독약품이 담뱃값 인상 추진 소식에 강세다. 담배값 인상 시 패치형태의 금연보조제를 생산하는 한독약품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후 2시21분 현재 한독약품은 전날보다 450원(2.22%)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독약품은 패치형 금연보조제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니코스탑'을 2007년 부터 판매 중이다.
전일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번 주 안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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