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삼산간척지 먼나무 1,000본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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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5일 관산읍 삼산간척지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의 희망을 담은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 수종으로는 태풍, 해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안방풍림 먼나무 1,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장흥군산림조합(조합장 신흥철)에서 매실, 석류 등 유실수 500여 본을 무료로 배부, 나무심기에 대한 전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재춘 산림과장은 “올해 경제수와 특용수 등 210ha에 40만 본의 나무를 식재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지자원화와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나무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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