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SK하이닉스가 실적 기대감에 편승한 외국인 매수세가 두터워지면서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보다 850원(3.15%) 상승한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보다 2% 이상 갭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수 속에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실제로 모건스탠리(71만7350주), UBS증권(35만3840주) 등 외국인 증권사들이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에는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2분기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며 "PC, 모바일, 서버 등 DRAM의 전 제품에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가격안정화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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