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승환 국토 내정자 “부동산시장 정상화 주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6일 국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부동산시장을 하루빨리 정상화시켜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개최한 인사 청문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30년간 도시지역 분야의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왔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문지식과 경험들을 토대로 국토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관에 취임한 뒤 추진하고자 하는 소신의 첫 번째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값 하락, 거래 위축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실물경제에 부담을 주지않도록 주택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과도한 대출상환과 전월세 급등으로 고통받는 서민·중산층 주거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대학생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내정자는 “국민행복과 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건설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택시산업은 과잉공급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 사업자, 운전자, 이용자 모두가 윈윈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교통물류체제 선진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조성해 나가고, 국토행정을 창의성과 현장에 기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