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세브란스는 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을 열고 대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작하는 대중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가수 2NE1, 세븐, 션을 비롯해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하희라, 윤형주씨 등이 재능기부로 콘서트에 참여한다. 콘서트의 무대는 선우합창단이 연다.
앞서 지난달 5일 대중 모금에 앞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원내 모금 결과, 2주 만에 35명의 교직원이 3억원의 기부약정을 했다. 현재 5600여명의 세브란스 교직원이 급여 공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연간 10억원의 후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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