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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원더풀마마' 캐스팅… "기쁘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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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원더풀마마' 캐스팅… "기쁘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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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박보검이 SBS 새주말 드라마 '원더풀마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4월 13일 첫 전파를 타는 '원더풀마마'는 시장 거리 좌판 상에서 백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다.


극중 박보검은 배종옥(윤복희 역)의 차남이자 정유미(고영채 역)의 막내 동생인 고영준 역을 맡았다. 훈훈한 미남에 탁월한 유머감각, 밝은 성품을 지닌 인물로 모태 바람둥이지만 엄마의 위기를 통해 변화하게 되고 삶의 진정성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이다.


박보검은 "좋은 작품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서고 긴장도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드라마 '각시탈'과 OCN의 '히어로', 영화 '차형사'의 강지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2012년 아이유와 함께 농심 '후루룩 칼국수' 광고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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