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파나소닉이 도쿄 본사 건물인 '파나소닉 도쿄 시오도메 빌딩'을 약 500억엔에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파나소닉은 시오도메 빌딩을 일본 빌딩펀드 투자법인(NBF)과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스앤리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빌딩 매각 후에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다.
파나소닉 측 대변인은 이번 빌딩 매각에 대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적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3월 마감하는 2012 회계연도 순손실이 7650억엔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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