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핸드볼 최고의 축제 2013 핸드볼코리아리그가 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남자부 5팀과 여자부 8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9월 4일까지 서울, 삼척, 대구, 부산, 안동, 광명 등을 돌며 6개월간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각 팀당 남자부 20경기, 여자부 21경기씩 소화한다. 준PO와 PO, 챔피언전을 아우르는 '챔피언결정전'은 9월7일부터 15일까지 각 팀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여자부는 정규리그 3라운드를 거쳐 최종 3, 4위가 준PO 단판승부를 벌인다. 승자는 정규리그 2위 팀과 단판 PO를 치러 챔피언전 진출 팀을 가린다. PO 승자와 정규리그 1위 팀이 맞붙는 챔피언전은 지난해와 달리 3전2선승제로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5라운드를 치러 3위가 2위와 PO에서 격돌한다. 승자는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전(3전2선승제)에서 우승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한편 올해 핸드볼코리아리그는 프로기본인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대회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 또 심판진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각 구단별 관중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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