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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NH농협생명(대표 나동민)은 4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2억원을 전달했다.
NH농협중앙회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 농촌지역을 순회하는 의료봉사를 통해 농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농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올해까지 총 86억원을 지원했으며 서울대병원은 2000여명의 의료진이 68차례에 걸쳐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기금 전달식에는 최원병 회장,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농협과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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