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주여건 개선, 인구늘리기 시책에 긍정적 신호"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도시경관 관련 법령을 반영한 아파트가 건립된다.
군은 최근 A사가 구례읍 봉서리에 172세대, B사가 구례읍 봉동리에 19세대 등 총 191세대의 아파트 건립계획이 전남도의 경관심의를 통과, 미관과 도시계획을 고려한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파트 건립을 계기로 도시의 장기적인 미래 비전과 주변의 경관, 조명, 스카이라인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며 “도심의 미적 요인이 반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건축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자체적인 도시경관계획을 수립하여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파트가 건립 될 경우 구례지역의 주택공급난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구례의 특성을 입힌 쾌적한 주거공간의 조성으로 정주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 될 전망이며, 구례지역 인구늘리기 시책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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