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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참전용사들을 위한 복지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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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참전명예수당 등 지원금 상향"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3월부터 참전명예수당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위로금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여 지원한다.


대부분의 참전유공자가 80세 전후의 고령으로 소득원이 취약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으며, 사망으로 수혜인원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음을 감안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가 시급함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참전유공자들이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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